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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연우진이 새 캐릭터를 위한 노력들을 고백했다.
최근 연우진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의 화보 작업과 인터뷰에 참여했다.
인터뷰에서 연우진은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속 은환기를 위해 "7kg 정도 뺐다"고 밝혔다. 날렵하고 예민한 이미지를 위해서라고.
의상의 경우 "항상 후드를 뒤집어쓰는 걸로 설정했다"라며 연우진은 "남들과 대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성격이라 항상 검은색 후드를 쓰고 다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칫 현장 분위기에 휩쓸릴까 봐 촬영장에선 거의 말도 안 한다"고도 밝혔다.
완벽주의자 면모의 연우진은 "일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어떤 순간에든 제 성격이 나오는 걸 철저히 막으려고 노력한다"며 "인간 연우진은 꽁꽁 숨기고 온전히 캐릭터로만 보였으면 하는 강박이 좀 있다"고 고백했다.
연우진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그라치아 2월호는 20일 발행됐다.
[사진 = 그라치아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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