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왕양치기' 양경수 작가, '김과장' 오프닝·엔딩 맡았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필명 '그림왕 양치기' 양경수 작가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의 오프닝과 엔딩 크레딧 컷을 맡았다.

23일 오후 관계자에 따르면 양경수 작가는 '김과장'의 오프닝과 엔딩 크레딧을 담당한다. '김과장' 측은 앞서 양경수 작가가 참여한 감각적인 포스터를 공개한 바 있다.

배우 남궁만, 남상미가 주연을 맡은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입사한 뒤 아이러니하게도 부정,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모습을 그려갈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25일 밤 10시 첫 방송.

['김과장' 포스터. 사진 = 로고스필름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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