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슛 타이밍을 빠르게 했다."
신한은행 김연주가 23일 KEB하나은행과의 홈 경기서 3점슛 5개 포함 15점으로 맹활약했다. 3쿼터에 터트린 3점슛 3방이 결정적이었다. 신한은행은 김연주를 앞세워 하나은행을 완파하고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연주는 "슛 감은 불안하기도 했다. 생각이 너무 많으면 잘 들어가지 않는다. 일부러 슛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갔다. 그래서 잘 들어갔다. 평소와 다르게 김단비에게 어시스트 2개도 했고 기분이 좋다"라고 했다. 이어 김연주는 "첫 슛이 잘 들어가면 계속 슛이 잘 들어간다.
올스타브레이크에 가진 워크샵에 대해 "우리에게 힘을 주고 신경을 써주시는 분이 많다. 오늘 경기에 온 신입행원들도 잠깐 만났다. 임원 분들이 쓰는 방도 썼고 행장님도 오셔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김연주는 "상승세를 타면서 3위에 올랐다. 앞으로 기대되는 부분도 있다. 코칭스태프, 프런트에서 동기부여를 해주려는 부분이 있다. 즐겁게 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연주.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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