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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대기심을 밀친 아르센 벵거 감독을 기소했다.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FA가 번리전에서 퇴장 명령을 굴복하고 대기심과 몸싸움을 벌인 벵거 감독을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벵거 감독은 지난 주말 치른 번리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상대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자 대기심을 향해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당시 경기를 맡은 존 모스 주심이 퇴장 명령을 내렸지만 벵거 감독은 대기심을 밀치며 격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FA는 사후 조사를 통해 벵거 감독의 기소를 결정했다.
영국 언론들은 벵거 감독이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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