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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설 특집 파일럿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 제작진이 배우 한은정과 방송인 김구라의 첫 만남 사진을 24일 공개했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 당시 본격적인 동거의 시작을 앞두고 방주인의 정체를 모른 채 설렘과 기대로 들떠있던 한은정. 집 앞에 도착한 인물과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탐색전을 벌인 끝에 첫 대면을 했다.
그러나 한은정은 방주인이 김구라란 것을 확인하자마자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내질렀다. 이에 김구라는 "미안하다"고 속사포 사과를 전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초면이 아니었던 것. 김구라는 그에게 굴욕을 안겼던 둘만의 과거 사건을 언급했고 한은정은 웃는 얼굴로 "그때, 왜 그러셨어요?"라고 물어 만만치 않은 동거 생활을 예감하게 했다.
27일 오후 5시 55분, 28일 밤 11시 15분 이틀 연속 방송된다.
[사진 =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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