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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서스펜스 스릴러 '트루 픽션'(감독 김진묵 제작 리드미컬그린 배급 리틀빅픽처스)이 서울 상도동에서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18일 크랭크업했다.
'트루 픽션'은 집권당 3선 의원의 사위이자 유력한 시장 후보 경석이 애인 지영과 함께 방문한 별장에서 미스터리한 동네 청년 순태와 그 일행을 만난 후 돌이킬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트루 픽션'이 대전과 충북 옥천, 청주 등지에서 진행됐던 촬영을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한겨울의 추위 속에서 진행된 촬영 기간 동안 배우와 스태프들은 뜨거운 열정과 팀워크로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지현우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동네 청년 순태 역을 맡아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는 말과 행동들로 경석을 궁지로 몰아넣으며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와 예능, 뮤지컬과 영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오만석은 야망 가득한 차세대 정치인 경석을 연기,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이든 할 수 있는 캐릭터로 분해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촬영을 마친 지현우는 "촬영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촬영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 여러분을 만나게 됐다. 떨리지만 빨리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고, 오만석은 "배우, 스태프, 우리 팀 모두가 열정을 쏟아 촬영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현장에 임해준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로 함께한 배우, 스태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트루 픽션' 연출을 맡은 김진묵 감독은 "추운 날씨에 모두들 너무 고생했고, 열심히 임해줘서 정말 고맙다.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모두에게 감사 인사와 각오를 전했다. 올 상반기 개봉 예정.
[사진 = 리틀빅픽처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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