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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가 배우 권상우, 개그맨 정준하의 일탈기를 그린 '가출선언 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사십춘기'는 아무것도 두려울 게 없었던 20대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무작정 가출을 택하는 두 아빠 권상우와 정준하의 모습을 담는다.
▲ '두 번째 청춘'을 꿈꾸다
권상우와 정준하는 10년 넘게 소중한 우정을 이어왔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이자 든든한 가장이지만, 함께 있을 땐 먹을 걸로 티격태격하고 화장실 대변 냄새 공격까지 서슴지 않는 등 아직도 마음은 철없는 20대에 머물러 있다.
일과 생활에 지쳐있던 두 사람은 시시콜콜한 일상부터 미래 이야기까지 나눴던 20대 청춘을 그리워하며 두 번째 청춘을 꿈꾼다.
▲ '가출'을 결심하다
권상우와 정준하가 마침내 가출을 결심했다. 여권만 챙겨 나온 이들이 정한 목적지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이다. 자신들을 알아보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무작정 떠난 나라이지만 막상 도착하니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의 추위와의 사투가 더욱 고달팠다는 후문이다.
▲ '진한 우정'을 확인하다
늘 화려한 주목을 받는 권상우와 정준하도 카메라를 벗어나는 순간부터 철부지 40대다. '사십춘기'는 초 관찰주의 제작방식으로 두 사람의 진짜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낸다. 특히 권상우가 이번 가출을 통해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았다는데. 우정을 확인해 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도 지켜볼 만하다.
'사십춘기'는 28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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