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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측이 개그맨 정형돈이 스위스 패키지여행에 함께 하지 못한 이유를 전했다.
정형돈은 최근 진행된 '뭉쳐야 뜬다'의 스위스 여행 일정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후 '개인사정 때문'이라는 짧은 소식만 전해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4일 '뭉쳐야 뜬다' 측에 따르면 당시 정형돈은 갑작스레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진 어머니의 병상을 지키느라 스위스 여행에 함께 할 수 없었다.
정형돈의 부재로 인해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가수 윤두준이 특별게스트로 투입됐으며, 방송인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등 기존 멤버들은 정형돈의 몫을 대신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재미를 끌어내려 노력했다. 정형돈 역시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평소 정형돈과 절친한 사이인 윤두준은 급히 소식을 접한 뒤 촬영 직전임에도 기꺼이 스위스 행을 결정하며 남다른 우정을 보여줬다.
다행히도 현재 정형돈의 어머니는 건강이 호전된 상태. 이에 정형돈은 최근 진행된 베트남, 캄보디아 편 여행 일정에 복귀해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뭉쳐야 뜬다'는 2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형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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