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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유니크 성주가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멤버로 전격 캐스팅, 한국에서 첫 연기에 도전한다.
tvN ‘내성적인 보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연출 김진민 극본 김경민)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결혼계약’,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연출한 김진민 PD의 2017년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주가 맡은 유시현 역은 크루드플레이의 리더이자 보컬로 한결과 태어날 때부터 이웃사촌인 형제 같은 사이로, 끈끈한 의리를 자랑한다. 훈훈한 외모와 함께 아이돌 그룹 유니크 활동을 통해 쌓은 가수로서의 기량과 보컬 실력 또한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성주가 리더로 캐스팅 된 밴드 ‘루드플레이는 가요계 미다스의 손(이정진)이 발굴해 19살에 데뷔한 이후 5년 동안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여 호평과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다. 주역 이현우가 밴드의 프로듀서로 속해 드라마의 중심을 끌어가며신제민, 장기용, 이서원과 함께 극의 비쥬얼을 담당, 여심강탈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첫 드라마 도전에 성주는 "한국에서의 첫 배우 데뷔작이라 설레고 긴장되지만 처음으로 선보이는 배우의 모습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하루 하루 대본을 분석하고 외우고 시현에게 빠져드는 요즘이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인만큼 후회없는 연기로 배우로서 한발짝 더 다가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주의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측은 "유시현 역은 성주의 음악적 재능과 연기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이다. 국내 드라마에 처음으로 캐스팅 된 만큼 새롭게 연기자로 변신한 성주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드라마 ‘결혼계약’, ‘오만과 편견’,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
등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사진 =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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