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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흥행 공약을 이행, 다시 한번 한국팬들과 만난다.
'너의 이름은.' 측은 24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2월 둘째 주께 내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확한 입국 날짜와 세부 스케줄은 정리가 되는 대로 곧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한 달 여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이번 내한은 '너의 이름은.' 300만 공약을 지키기 위한 것. 앞서 그는 1월 초 내한 당시 "'너의 이름은.' 300만 돌파 시 내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너의 이름은.'은 지난 4일 국내 개봉 이후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다.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개봉작 중 최고 기록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301만 명)을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너의 이름은.'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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