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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에릭남이 미국 R&B 신성 갈란트,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와 함께한 신곡 'Cave Me In'을 오는 27일 발매한다.
에릭남은 지난 23일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곡 'Cave Me In' 발매를 예고했다.
이번 음원 작업은 평소 친분이있던 세 명의 아티스트가 공동 작업을 통해 탄생시킨 세련된 R&B 곡이다. 각자의 파트는 직접 작사에 참여, 각자의 색이 드러나면서도 완벽히 어우러지는 음악이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24일 공개된 'Cave Me In' 공식 티저 영상의 경우, 홍콩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 영상의 일부다. 세 아티스트의 자유분방한 모습과 홍콩 현지의 분위기가 맞물린 이번 티저영상은 독특한 영상미로 눈길을 끌고 있다.
'Cave Me In'은 저명한 DJ제인 로우(Zane Lowe)가 진행하는 애플뮤직 'Beats1 라디오'를 통해 현지시각 오전 9시(한국시각 오전 2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제인 로우의 라디오를 통한 월드 프리미어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공개 후 30분 뒤 글로벌 음원 발매, 한국에는 27일 정오 정식 발매된다.
한편 에릭남은 지난해 6월 미국의 일렉트로닉 댄스 밴드 콜라주(KOLAJ)와 함께 자신의 첫 오리지널 팝송 'Into You'를 발매해 세계적 온라인 음악 매거진 페이더(The Fader), 버즈피드 등에 소개되며 미국 현지의 주목 받은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갈란트 공식 페이스북, CJ E&M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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