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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모서리 공포증은 숨기지 못했다.
24일 밤 10시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이상민)에서 박정우(지성)은 차민호(엄기준)만이 갖고 있는 증후군이 모서리 공포증이란 것을 회상했다.
정우는 사건 종결 보고서를 들고 장례식장의 민호를 찾았다. 앞서, 민호는 고인이 된 차선호(엄기준)과 지문 대조를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민호의 지문은 생전 선호의 것과 일치했다.
이에 사건은 종결됐고, 정우는 좌절했다. 보고서를 제출하려는 순간 민호에게 모서리 공포증이 있다는 걸 회상했고, 민호를 찾았다. 민호는 서류 봉투 끝 모서리를 보고 당황했고, 정우는 이를 포착했다. 이후 민호는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정신을 차리고 돌아왔다.
정우는 화장실 앞에서 민호를 기다리다가 그가 민호라는 것을 다시 한번 눈치챘다.
[사진 = 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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