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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유키스 일라이가 아내인 11세 연상 레이싱모델 지연수가 자신의 어머니와 15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24일 밤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일라이는 "아내와 어머니 나이 차이가 어떻게 되냐?"는 김일중의 물음에 "어머니가 65년생이고 아내가 80년생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일중은 김승우에게 "형님이 몇 년 생이냐? 엄마 뻘..."이라고 물었고, 김승우는 "뭐? 아니야"라고 발끈하다 "한... 작은아빠는 되겠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일중은 이어 "'아내가 11살 연상이니까 일라이가 39살이면...'이라는 댓글이 있더라"라고 전했고, 일라이는 "그런 댓글을 왜 보냐"고 발끈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일라이가 현명하다고 본다. 평균 수명이 100세 시대이긴 하지만 남자가 10년 정도 짧다. 그럼 너는 같이 갈 수 있는 거야. 나는 우리 와이프랑 같이 가는 게 소원이거든"이라고 다독였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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