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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의 시청률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4일 밤 방송된 '피고인' 2회는 시청률 14.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회가 기록한 14.5%보다도 0.4%P 상승한 성적이다.
첫 방송부터 지성, 엄기준 등 배우의 열연이 주목을 받은 '피고인'은 2회 만에 15%에 가까운 성적을 거두며 향후 돌풍을 예고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은 이날 4.3%의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했다. 지난해 11월 21일 첫 방송된 '불야성'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은 1회의 6.6%였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은 지난 방송의 11.0%보다 0.5%P 하락한 10.5%를 기록했다.
['피고인'(위)과 '불야성'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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