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우승 후보’ 코트디부아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코트디부아르는 25일 오전(한국시간) 가봉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코트디부아르는 2무1패(승점2)를 기록하며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반면 모로코는 2승1패(승점6)으로 8강에 진출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자하, 칼루, 보니, 바이 등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선발로 출전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승부는 후반 19분 갈렸다. 모로코에서 교체로 들어온 알리위가 강력한 슈팅으로 코트디부아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경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코트디부아르의 패배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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