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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살탈라마키아가 토론토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제러드 살탈라마키아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며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 125만 달러(약 14억원), 인센티브로 25만 달러(약 3억원)를 받을 수 있다. 신체검사를 남겨놓고 있다"고 전했다.
1985년생 스위치히터 포수인 살탈라마키아는 2007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텍사스 레인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마이애미 말린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거쳐 지난해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뛰었다.
지난해에는 92경기에 나서 타율 .171 12홈런 38타점 30득점을 기록했다. 2014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와 3년간 2100만 달러(약 245억원)라는 적지 않은 규모에 계약을 하기도 했지만 부진을 떨치지 못했고 결국 마이너 계약을 체결하는 신세가 됐다. 메이저 통산 성적은 880경기 타율 .234 110홈런 381타점 376득점.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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