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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미드필더 그라니트 샤카가 인종차별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4일(한국시간) 아스날이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인종차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샤카는 지난 주말 번리와의 경기 도중 거친 태클로 퇴장 당했다. 이어 인종차별 혐의까지 받으며 추가 징계 위기에 놓였다.
히드로공항에 늦게 도착한 사캬는 독일행 비행기 탑승이 거부됐다. 이에 화가 난 샤카는 공항 직원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
결국 샤카는 런던 서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사캬는 인종차별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은 사캬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조만간 자체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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