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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보르도를 제압하고 프랑스 리그컵 결승에 올랐다.
PSG는 25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보르도와의 2016-17시즌 쿠프 드 라 리그 4강전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모나코와 낭시전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PSG는 전반 19분 디 마리아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PSG는 전반 32분 보르도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3골을 몰아치고 승기를 잡았다.
PSG는 후반 15분과 29분 카바니가 멀티골을 터트렸고, 후반 36분 디 마리아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세 골차 리드를 지킨 PSG의 4-1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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