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새해 박스오피스 최정상 자리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히든 피겨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
이 영화는 14개 후보 지명을 받은 ‘라라랜드’를 비롯해 ‘문라이트’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컨택트’ ‘라이언’ ‘핵소 고지’ ‘펜스’ ‘로스트 인 더스트’와 함께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특히,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옥타비아 스펜서는 ‘헬프’(2011)에 이어 생애 2번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각색상에서는 ‘문라이트’ ‘라이언’ ‘핵소 고지’ ‘컨택트’ ‘펜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노미네이트의 영광을 안았다
‘히든 피겨스’는 전미비평가위원회상, 하트랜드 필름 페스티벌,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누렸으며, 제 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새틀라이트 시상식, 미국배우조합상, 미국작가조합상 등 각종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일찌감치 아카데미 시상식의 강력한 주인공으로 손꼽혀왔다.
3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고오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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