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최민 "배우로서 한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 됐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최민이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민은 25일 소속사를 통해 "배역에 집중하는데 분장팀의 도움이 컸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의 스펙트럼이 보다 넓어졌고, 배우로서 한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준 작품이다"고 밝혔다.

최민은 '불야성'에서 서이경(이요원)을 보필하던 조이사로 분해 강렬한 액션신까지 선보였다. 특히 조이사와 탁(정해인) 간의 액션 호흡은 제법 근사했다. 한 여자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두 남자의 맹목적인 충성은 여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전통무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수련을 이어오고 있는 최민은 빡빡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무술팀과 합을 짤 정도로 열의가 컸다.

'불야성'을 통해 존재감을 알린 최민은 차기작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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