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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승현 KBS 아나운서가 지난 21일 경건한 분위기 속에 성당 예식을 올렸다.
25일 와이즈웨딩 측은 지난 21일 진행된 이승현 아나운서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신랑은 연예인 못지않은 훈훈한 외모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이승현 아나운서의 KBS 입사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실을 보게 됐다.
와이즈웨딩 김지혜 실장은 "차분하고 경건한 성당 예식의 분위기에 맞게 신부는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웨딩드레스와 온화하고 밝은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단정한 헤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신랑은 깔끔한 외모에 부합하는 심플하고 감각적인 턱시도로 스타일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식은 가족들의 축가와 하객들의 진심 어린 축복 속에 진행됐다. 두 사람의 진실한 모습처럼 앞으로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혼배 미사는 북촌 가회동 성당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고, 동기 아나운서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길을 축복했다. 신혼여행은 추후 떠날 예정이다.
한편, 이승현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화학교육학과를 졸업해, 2012년 39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현재 KBS '스포츠9'를 진행하고 있으며, 똑 부러지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승현 KBS 아나운서의 결혼식. 사진 = 러브픽셀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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