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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응수가 김수현, 김재중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응수가 오는 26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황금인맥을 자랑한다.
명품연기와 탁월한 예능감으로 스크린과 TV에서 존재감을 뽐내는 김응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종방연 때 김수현 팬클럽으로부터 '완전 밉상'이라는 상을 받았다"고 이색 상장을 공개하며 배우 김수현과 끈끈한 사이임을 털어놨다.
또 "지금도 수현이는 나한테 꼬박꼬박 새해 인사를 보내고, 자기가 핸드폰을 바꾸면 '핸드폰 바뀌었습니다. 바꿔서 죄송합니다. 제 번호를 저장해주세요'라고 연락이 온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에서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재중을 언급하며 "당시 2G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재중이가 스마트폰을 선물해줬다. 그 마음이 고마워 액정이 깨지고 자주 방전이 돼도 버리지 못한다. 지금도 군 복무중인 재중이와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전했다.
이 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응수의 27년 연기 인생과 두 딸을 향한 특별한 교육법 등이 공개된다. 26일 밤 9시 50분 TV조선 방송.
[사진 = TV조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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