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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요리사 홍신애(본명 김신애)가 소송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최근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허위사실에 기초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여 BCM미디어 출판사와 공동저자인 이혜승 아나운서에게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입혔다고 판단하고,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해 6월 강용석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한 홍신애는 "단 한번도 저작권료를 지급받은 적이 없으며, 자신이 쓴 서적을 허락 없이 새로 출판하여 저작권이 침해되었다"고 주장하며 BCM미디어 출판사 등을 상대로 저작권처분금지신청(사건번호 2016카합80971)을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원 제50부민사부는 "이유 없음"을 이유로 기각했다.
한편 홍신애는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 패널로 출연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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