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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성진이 ‘악역 자부심’을 내비쳤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배우 이철민, 강성진, 오대환이 출연한 설특집 ‘두 얼굴의 아빠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성진은 악역 배틀이 붙자 “일단 인원으로 간다. 17명 연쇄살인범”이라며 “많이 죽여 봤다. 작품에서 악역이라면 ‘얼마나 많이 죽어봤냐’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작품의 80% 이상은 죽는다. 응징을 당해 죽는다거나 하겠지만 삽으로 맞아서도 죽어봤다”고 말한 뒤 “죽이는 거 이제 무감각해져가지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철민과 오대환이 아직 작품 속에서 한 명도 죽여본 적이 없다고 하자 강성진은 “10명 정도는 죽여 봐야 참다운 악당의 기운을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택시’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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