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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밴드 러브홀릭 베이스 멤버 출신 영화 음악감독 이재학(45)과 결혼한 일본 국적 배우 겸 방송인 아키바 리에(29)가 행복한 신혼을 공개했다.
아키바 리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와이 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사진을 게재했다. 해변에서 바디 패인팅을 한 남자와 여자의 넷째 손가락에 반지가 끼워져 있다. 이재학과 아키바 리에의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아키바 리에는 예쁜 꽃 목걸이를 하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아키바 리에와 이재학은 지난 13일 하와이에서 양가 부모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했다.
이들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다. 아키바 리에는 최근 SNS를 통해 임신을 밝히며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재학은 지난 2003년 혼성밴드 러브홀릭 베이스 멤버로 합류해 활동했다. 이후 2006년 영화 감독으로 전향,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비롯해 '국가대표', '미스터 고' 등 주요 영화에 음악감독으로도 참여했다.
아키바 리에는 지난 2007년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패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손예진 주연 영화 '덕혜옹주'에서 일본인 간호사 역으로 연기했다.
[사진 = 아키바 리에 인스타그램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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