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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라디오스타'가 오랜 기간 절대강자로 자리해 온 수요일 밤에 지켜볼만한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JTBC '한끼줍쇼'의 급부상이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5일 밤 방송된 '한끼줍쇼'는 시청률 5.001%(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이던 11회의 4.915%를 넘어, 처음으로 5%대 성적을 거둔 것이다.
'한끼줍쇼'의 이날 방송에는 걸그룹 AOA 설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개그맨 이경규, 강호동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7.7%(지상파는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간의 시청률 집계 기준 차이가 존재하지만, 신흥강자 '한끼줍쇼'의 상승세 속에 챔피언인 '라디오스타'가 앞으로 어떤 대응을 선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끼줍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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