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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액션 블록버스터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 배급 UPI코리아)이 지난 25일 개봉 첫 날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사상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26일 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일일 관객수 7만 1,015명을 동원하며 설 연휴 극장가의 흥행 포문을 열었다.
특히, 이와 같은 흥행 성적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최고 기록이었던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 3D'(2012)의 오프닝 스코어 5만 7,821명을 가뿐히 넘어선 것으로, 최종편이 될 것을 예고한 이번 시리즈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해 그 의미가 더 크다.
뿐만 아니다, 설 연휴 시장을 겨냥해 국내 극장가에는 국내외 기대작들이 대거 개봉했는데, 청불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사진 = 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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