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영선·이혜훈 의원 출연…女정치인은 처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이 JTBC '썰전'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썰전' 녹화에는 박영선 의원과 이혜훈 의원이 함께 했다. '썰전'에 여성 정치인이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MC 김구라는 누리꾼들의 말을 빌려 "굉장히 재밌는 얘기가 있다. '엄마가 이혜훈, 이모가 박영선이면 애가 죽어날 것 같다'는 이야기인데 들어본 적 있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이혜훈 의원은 "우리 애들이 들으면 '공감 100%'라고 난리 날 것 같다. (애들이) 밤에 PC방에 가있으면 잡아오고 그랬다"고 고백했다. 반면, 박영선 의원은 "나는 굉장히 인자한 어머니다"며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은 2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영선 의원과 이혜훈 의원.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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