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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미국 할리우드의 화제의 영화 '미녀와 야수'가 오는 3월 중국 관객들을 거의 논스톱으로 찾아간다.
미국 할리우드 신작 영화 '미녀와 야수'가 오는 3월 17일로 중국 대륙 개봉 일을 확정지었으며 이는 미국 현지와 중국에서 거의 동시에 영화 팬들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소후 닷컴 연예 등 중국 매체가 지난 25일 보도했다.
이 영화는 엠마 왓슨(26), 댄 스티븐스(34), 루크 에반스(37), 조시 게드(35) 등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으며, 이들 4인의 출연 배우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중국 영화 팬들에게 새해 인사 메시지를 최근 동영상으로 전해오기도 했다고 중국 매체가 덧붙여 보도했다.
엠마 왓슨은 동영상에서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해를 맞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중국 팬들에게 인사했으며 댄 스티븐스는 "모두들 닭띠해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따스한 인사말을 전했다.
루크 에반스는 "새해에 돈 많이 버시고 건강하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으며 조시 게드는 "닭띠해를 맞아 모든 일이 순조롭기를 바랍니다"라고 역시 중국 팬들에게 친근한 인사말을 전했다.
이들 4인의 '미녀와 야수' 주연 배우는 동영상 후반부에서는 "디즈니에서 이번에 만든 신작 영화 '미녀와 야수'를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고 서로 한 자리에 모인 뒤 함께 인사를 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미국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미국 할리우드 신작 영화 '미녀와 야수'는 오는 3월 화이트데이 시즌에 중국에서 개봉한다.
한국에서 영화 '미녀와 야수'는 중국보다 하루 앞선 오는 3월 16일 국내 영화 팬들을 찾아간다.
[사진 = '미녀와 야수' 중국판 포스터, 새해 인사 전하는 배우들. 사진 출처 = 소후 연예, 소후 동영상 캡처]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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