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크래프트 비어 브랜드 더부스가 국립극장에서 국내 최초로 상영되는 '제인 에어'를 기념한 콜라보 맥주 ‘제인 에어 앰버에일’을 론칭한다.
더부스 측은 26일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고전은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되고 끊임없이 진화해 우리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며, “현대극으로 재해석된 ‘제인 에어’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기념해 특별한 감성이 담긴 ‘제인 에어 앰버에일’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인 에어 앰버에일’은 원작의 주인공이 가진 매력처럼 묘한 색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사한 꽃과 과일의 향이 인상적인 맥주다. 쌉싸름한 홉의 풍미에 달달한 베리의 맛이 더해져 당당함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피어난 제인 에어의 삶을 탁월하게 표현했다.
‘제인 에어 앰버에일’은 더부스 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인 에어 앰버에일’을 구입하면 NT Live ‘제인 에어’ 티켓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비어 카드를 함께 증정한다.
한편, ‘제인 에어’는 국립극장에서 오는 2월 19일부터 총 3회 상영된다. 영국 국립극장과 브리스톨 올드 빅이 공동제작했으며, 2014년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NT Live ‘제인 에어’는 지난 2015년 9월 영국 국립극장 리틀턴 극장에서의 공연실황을 촬영해 제작됐으며 다양한 각도에 설치된 카메라의 근접촬영과 편집기술을 통해 실제 객석에서 보는 것보다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더부스X제인에어. 사진 = 더부스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