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조세호, 만취하니 장도연에 전화" 핑크빛 폭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조세호의 묘한 주사를 폭로했다.

양세형은 최근 진행된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 녹화 중 "조세호와 함께 2주 전 술을 마셨다. 그 때 세호 형이 만취한 상태로 어디론가 전화를 걸더라. 그게 개그우먼 장도연이었다"고 말해 조세호와 장도연을 당황케 했다.

이에 조세호는 "요새 자주 못 봐서 궁금한 마음에 전화했다"며 상황을 무마하려 했다.

하지만 MC 문희준은 "장도연에게 마음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집요하게 물었고, 조세호는 "도연 씨는 정말 아내로서, 또 괜찮은 친구가 아닐까 싶다"는 답을 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잘 먹겠습니다'는 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세호와 장도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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