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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동휘가 영화 '럭키'의 신스틸러부터 '공조', '재심'(감독 김태윤 제작 이디오플랜 배급 오퍼스픽쳐스)에 이르기까지 역할을 확대해가고 있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다.
이동휘는 '재심'에서 거대 로펌에서 승승장구중인 변호사 창환 역할을 맡아 준영(정우)에게 도움을 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특유의 말 솜씨와 정치적인 판단력이 돋보이는 창환은 가족도 돈도 모두 잃게 생긴 연수원 동기 준영의 SOS를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로펌에 입사할 기회를 주게 된다.
특히 준영과는 오랜 친구로서 찰떡 호흡을 선보여 영화 속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이동휘는 "'재심'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정우 선배와 붙는 장면이 많은데 서로 호흡이 잘 맞아 안심이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심'은 내달 16일 개봉 예정이다.
['재심'. 사진 = 오퍼스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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