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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브라질과 콜롬비아가 비행기 참사를 당한 샤페코엔시를 추모하기 위한 친선경기를 펼쳤다.
브라질과 콜롬비아는 26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11월 비행기 참사로 선수 대부분이 세상을 떠난 샤페코엔시를 추모하기 위해 열렸다.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친선경기에선 샤페코엔시 참사의 생존자였던 골키퍼 폴만과 함께 루스켈과 네토가 함께하기도 했다.
브라질과 콜롬비아는 이날 친선경기에서 자국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에선 브라질의 두두가 후반 2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두두는 문전 혼전상황에서 헤딩 슈팅으로 콜롬비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경기는 브라질의 승리로 마무리된 가운데 경기 수익금은 샤페코엔시 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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