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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드류 포머란츠가 연봉조정 없이 2017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미국 FOX 스포츠 켄 로젠탈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포머란츠가 연봉 조정을 피했다. 보스턴과 445만달러에 올 시즌 계약을 마쳤다"라고 적었다.
포머란츠는 연봉조정 2년차다. 로젠탈은 트위터에 "포머란츠는 570만달러를 요구했고, 구단은 360만달러를 제시했다. 연봉조정 대상자들 중 가장 큰 액수 차이"라면서 "결국 중간지점인 445만달러에 합의를 봤다"라고 밝혔다.
포머란츠는 2011년 콜로라도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좌완 투수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오클랜드에서 뛰었고, 2016년에는 샌디에이고와 보스턴에 몸 담았다. 지난 시즌 성적은 11승12패 평균자책점 3.32였다.
[포머란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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