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스파이 요원 빈 디젤"…'트리플 엑스 리턴즈', 캐릭터 스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가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트리플 엑스 리턴즈' 속 초특급 스파이 군단의 캐릭터 스틸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전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속 스파이 군단의 다채로운 면면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트리플 엑스 리턴즈'가 기존 스파이 영화와 차별화되는 점은 스파이 '팀'들간의 대결과 '팀 플레이'가 펼쳐진다는 것이다. 세계를 위협하는 판도라 박스를 이용하려는 시앙의 고스트들과 이를 되찾기 위한 샌더의 트리플 엑스팀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은 영화의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특히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개성 강한 스파이 군단의 완벽한 팀 플레이를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액션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TEAM xXx #1. 샌더 케이지(빈 디젤)

빈 디젤이 '트리플 엑스 리턴즈'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극 중 트리플 엑스팀의 리더이자 전설의 스파이 샌더 케이지 캐릭터를 맡았다. 육해공을 넘나드는 강렬한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다시 한번 스파이 액션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할 예정이다. 빈 디젤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반항적 이미지의 아이콘이었던 샌더 케이지가 최정예 스파이 군단 트리플 엑스를 이끄는 리더로서 거듭나는 모습을 그려 기대를 모은다.

TEAM xXx #2. 오거스터스 기븐스(사무엘 L. 잭슨)

사무엘 L. 잭슨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여온 할리우드 대표 배우다. '트리플 엑스 리턴즈'에선 트리플 엑스 프로젝트의 창시자 기븐스 요원으로 변신했다. 전편에 이어 기븐스 요원은 샌더 케이지와 팀원들이 임무를 수행하는 내내 정신적 지주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영화의 무게감을 더한다.

TEAM xXx #3. 아델 울프(루비 로즈)

루비 로즈는 뛰어난 저격 실력을 지닌 스나이퍼이자 샌더 케이지의 가장 든든한 동료 아델 울프 역을 연기했다. 2017년 개봉작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존 윅 - 리로드'에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타다. '트리플 엑스 리턴즈'를 통해 치명적 매력을 발산하며 전세계 관객들의 시선을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TEAM xXx #4. 니키 닉스 주(크리스 우)

'트리플 엑스'팀의 모토인 즐겁고 쿨하게 임무를 수행하도록 만드는 DJ 닉은 한국 인기 아이돌 그룹 EXO의 전 멤버이자, 현재 배우로 변신한 크리스 우가 맡아 신선한 매력을 뽐냈다.

TEAM xXx #5. 베키 웅거(니나 도브레브)

인기 드라마 시리즈 '뱀파이어 다이어리'에서 뛰어난 미모로 주목받은 니나 도브레브는 '트리플 엑스 리턴즈'에서 수다쟁이 괴짜 요원 베키로 변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TEAM Ghost #1. 시앙(견자단)

견자단은 판도라 박스를 두고 트리플 엑스 팀과 대립하는 정체불명의 스파이 고스트들의 리더 시앙으로 분한다. 그는 트리플 엑스 군단의 빈 디젤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며 스크린에 그만의 화려한 액션을 수놓을 예정이다.

TEAM Ghost #2. 태런(토니자)

토니자는 스파이 그룹 고스트의 멤버로 등장,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전세계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TEAM Ghost #3. 세레나(디피카 파두콘)

디피카 파두콘이 맡은 세레나는 가공할 만한 파워를 지닌 판도라 박스를 두고 고스트의 리더인 시앙과 대립하는 인물로 영화적 긴장감을 더한다. 빈 디젤의 파워풀함, 견자단의 화려함과는 다른 디피카 파두콘만의 우아한 걸크러쉬 액션은 '트리플 엑스 리턴즈'의 다채로움을 더하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WHO IS xXx?

이 밖에도 영국의 대표 연기파 배우 토니 콜렛이 미 국가안보국 NSA 수장 제인 마크 역을 맡아 강렬한 열연을 펼쳤으며, 미국 HBO 채널 인기 시리즈 '왕좌의 게임'의 로리 맥칸, UFC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 전 미식 축구 선수 토니 곤잘레스 등이 합류하여 '트리플 엑스 리턴즈'의 개성 강한 초특급 캐스팅을 완성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전설의 스파이 샌더 케이지가 전세계 흩어진 남다른 개성의 최정예 요원들을 소집하여 트리플 엑스 프로젝트를 재결성해 판도라 박스를 되찾는 미션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다음달 8일 개봉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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