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측 "16부작 최종 결정, 촬영 마무리 단계"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가 16부작으로 확정됐다.

'엽기적인 그녀' 측 관계자는 26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엽기적인 그녀'가 16부작으로 최종 확정됐다"며 "현재 촬영은 마무리 단계다. 2월중 촬영이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엽기적인 그녀'는 당초 20부작 사전제작 드라마로 기획됐다. 그러나 16부작으로 마무리 짓기로 최종 결정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연애와 정권 스토리를 묵직하지만 유쾌한 톤으로 담아낼 퓨전사극 드라마. 달콤살벌한 러브라인,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 요소, 풍부한 액션씬과 더불어 시각적 아름다움까지 담을 작품으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사전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일 청춘연애사극 드라마 SBS '엽기적인 그녀'는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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