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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맨 유세윤과 가수 유성은이 아델의 노래를 한국어로 개사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N 금주 가무 흥 배틀쇼 '골든탬버린'에서는 T4와 흥 노래자랑 팀의 탬버린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T4 조권은 "유세윤 씨가 세계적인 톱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전했고, 상대팀 박슬기는 "방이 그렇게 넓은데 세계적인 무대를 준비한다는 거냐. 너무 한다"라며 발끈했다.
이어 유세윤은 T4의 우승을 위해 세계적인 가수 아델로 변신했고, 조인성과의 무대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유세윤은 아델의 'Hello'를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조인성의 명장면과 연출해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고, 후렴구를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불러봐도 대답 없네. 전화받아. 맨날 나만 전화하고. 너는 그저 톡만 보내는 게 다야. 나는 아델, 누가 봐도 아델"이라며 한국어로 개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T4 유세윤 팀의 흥 카드로 한국의 디바 유성은이 등장했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유세윤과 합동 무대를 꾸몄다.
한편 유성은은 "유세윤과 노래하다가 웃음이 났다. 1라운드서부터 같이 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다.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고, 97점의 높은 점수로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사진 = tvN 방송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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