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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친척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다. 오랜만에 만난 삼촌, 이모처럼 편하고 포근한 이미지의 배우들에는 누가 있을까.
▲ 마동석, 무서운 외모라고? 푸근한 동네삼촌
배우 마동석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족팡매야"라는 섬뜩한 유행어를 만들 정도로 악한 무서운 이미지가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친근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왔고, 특히 천만영화 '베테랑'에서는 아트박스 사장으로 깜짝출연해 큰 화제가 됐다. 마동석이 진짜 삼촌이라면 통 크게 세뱃돈은 물론, 아침부터 밤까지 신나게 놀아줄 것 같다.
▲ 유해진, 호탕한 웃음+아재개그에 빠진다
지난해 영화 '럭키'에서 올해 '공조'에 이르기까지 주연배우로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유해진은 포근한 이미지를 가진 대표 배우다. 특히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서 '참바다씨'라는 친근한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그의 반려견인 겨울이까지 인기를 끌었고, 특유의 아재개그로 웃음을 주고 있다. 오랜만에 친척들이 모여 유해진의 개그를 듣는다면 웃음꽃이 만발하지 않을까.
▲ 차태현, 아이들 사랑에 편안한 웃음까지
배우 차태현은 KBS 2TV '1박2일'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매주 주말 편안한 웃음을 안기고 있다. 특히 아내와의 지고지순한 러브스토리는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1가구 1차태현' 보급이 시급하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차태현에 대한 신뢰와 훈훈한 이미지는 예능과 여러 작품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 세 아이의 아빠이자 누군가의 삼촌일 차태현의 명절 모습은 어떨까.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삼촌이자 명절 음식까지 척척해낼 듯 싶다.
[마동석 유해진 차태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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