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핫 배우' 공유와 강동원을 SBS서 만날 수 있다.
SBS는 29일 밤 12시 25분 공유 주연의 '용의자'를 편성했다. 2013년 12월 24일 개봉한 '용의자'는 조국에 버림 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 요원 지동철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동철은 박회장 살해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다. '용의자'에서는 벼랑 끝에 몰린 남자의 처절함을 연기하는 공유를 볼 수 있다. 까만 얼굴에 강렬한 식스팩을 장착한 공유의 거친 액션 연기도 관전 포인트다.
공유는 최근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 도깨비 김신 역으로 출연하며 선풍적인 인기몰이 중이다. 국내 시청자들은 물론이고, 아시아권, 한한령이 내려진 중국에까지 그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도깨비'에서 공유는 슬픈 미소와 자상한 면모, 재치 있는 대사로 판타지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스크린에서 열일하고 있는 강동원도 SBS 브라운관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공유의 '용의자'에 앞서 28일 오후 8시 45분 SBS를 통해 영화 '검사외전'이 전파를 탄다.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과 해당 사건에 개입되어 있는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동원의 댄스로 화제가 된 '붐바스틱 댄스' 신이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강동원은 지난해 '검사외전'(2월 개봉)을 시작으로 '가려진 시간'(11월 개봉), '마스터'(!2월 개봉)까지 총 3편 작품에 출연,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하며 성적면에서도 훌륭했다. 강동원은 이어 배우 한효주, 김의성과 더불어 '골든 슬럼버'(가제) 개봉을 올해 상반기 앞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영화 스틸컷]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