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누구니' 유하나, "결혼 다시하고 싶다" 돌발 고백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 유하나가 '어머님이 누구니'에서 속내를 깜짝 고백했다.

28일 방송되는 JTBC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어머님이 누구니'에서는 강지영 아나운서의 '예비 시어머니'를 찾는 미스터리 추리 데이트 쇼가 펼쳐진다. 5명의 개성만점 시어머니 후보와 훈남 아들들은 강지영 아나운서의 마음을 얻기 위해 라운드 별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을 맡은 MC는 자타공인 연예계 매칭 전문가 박수홍, 탤런트 유하나 그리고 장성규 아나운서다. 박수홍은 녹화 중 "난 결혼하면 좋아하는 클럽도 끊을 수 있다"며 선남선녀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열띤 진행을 이어갔다. 유하나는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이자 내조의 여왕으로서 강지영의 선택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사랑받는 며느리이자 아내, 한 아이의 어머니 등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강지영과 시어머니 후보들 사이를 오가며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유하나는 예비 며느리 강지영의 선택을 받기 위해 시어머니 후보들이 치열한 애정공세를 보이자, "결혼 다시하고 싶다. 나도 결혼하기 전에 시어머니의 애정공세를 받아보고 싶다"며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사랑 넘치는 예비 시어머니들 중 강지영 아나운서의 마음을 사로잡은 승자는 누구일지, 28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설 특집 프로그램 '어머님이 누구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규, 유하나, 박수홍(왼쪽부터). 사진 = 코엔미디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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