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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선배 김대희에게 일침을 가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설 파일럿 '희극지왕'에서 김대희는 김지민과 함께 '2017 쉰밀회' 콩트 도전에 나섰다.
이날 김지민은 "김대희를 도와주게 된 이유가 뭐냐"는 말에 "저희 회사 사장님이고 하라면 해야죠"라며 "갑질의 끝판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희극지왕'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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