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46점차 대승을 거두며 40승 고지에 선착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스테판 커리의 활약 속 144-9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2연승, 시즌 성적 40승 7패를 기록했다. NBA 3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40승을 달성한 것. 반면 클리퍼스는 2연패, 시즌 성적 30승 18패가 됐다.
1쿼터부터 골든스테이트가 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 중반 18-9 더블스코어를 만든 골든스테이트는 쿼터 막판까지 점수차를 유지하며 31-22, 9점차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 막판까지 10여점차 리드를 이어가던 골든스테이트는 쿼터 막판 상대 림을 맹폭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의 덩크슛을 시작으로 클레이 톰슨과 케빈 듀란트의 3점포, 안드레 이궈달라의 덩크로 순식간에 18점차를 만들었다. 여기에 2쿼터 종료 직전 커리의 버저비터 장거리 3점슛이 나오며 72-5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반전은 없었다. 2쿼터에 41점을 뽑은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들어 한 술 더 떠 45점을 추가했다. 반면 클리퍼스의 3쿼터 득점은 23점 뿐. 3쿼터 종료 때 이미 117-74, 43점차가 돼 있었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에 27점에 그쳤지만(?) 3쿼터까지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인 덕분에 144점을 한 경기에 기록했다.
커리는 3점슛 9개 포함 43점(9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커리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11월 8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전 46득점 이후 시즌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이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내내 클리퍼스를 압도한 덕분에 여유로운 선수 기용을 선보였다. 이로 인해 경기 출전 명단에 들어있던 13명이 모두 득점을 올리는 진풍경이 나왔다. 모두 3점 이상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2쿼터 막판부터 일방적으로 끌려다닌 끝에 완패를 인정해야 했다.
[스테판 커리.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