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오빠생각' 윤균상·채수빈, 입덕 떡밥 던졌다…매력 탈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윤균상, 채수빈이 매력을 대방출했다.

29일 밤 MBC 설 특집 '오빠생각' 1화가 방송됐다.

'오빠생각'은 스타의 의뢰를 받아 영업 영상을 제작하는 프로덕션 콘셉트의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본부장 탁재훈을 필두로 유세윤과 양세형이 각 팀 팀장을 맡아 의뢰인들의 영상 제작을 맡았다.

막내 사원 경리, 조이, 차은우가 선보인 뽕끼 가득한 사가를 시작으로 본격 영업 소개가 시작됐다. 차은우는 영업 영상에 대해 "영상을 보면 팬이 될 정도로 스타의 매력을 담아야 한다"라며 걸그룹 EXID 하니 직캠 등을 소개했다.

첫 의뢰인은 배우 윤균상과 채수빈이다. 윤균상은 "1월에 드라마가 시작되는데 많은 분들께 관심 받고 사랑 받고 싶어서 저희의 홍보 영상을 제작 하러 왔다"고 '오빠생각'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전주가 고향인 윤균상은 전라도에 경상도, 충청도를 넘나드는 사투리를 선보였다. 드라마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닥터스' 등이 대표작이다.

연극으로 데뷔한 채수빈은 욕설 섞인 대사를 즉흥으로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상대역으로 호흡한 탁재훈은 "젊은 욕쟁이 할머니"라고 놀렸다.

윤균상과 채수빈은 자신의 인지도에 대해 '보통'이라고 적었다. 채수빈은 "'연예인이다'라고는 말씀해 주신다"고 했다가 인지도 수위를 '매우 낮음'으로 조정 받기도 했다.

'오빠생각' 팀원들은 팬들이 직접 제작한 윤균상과 채수빈의 입덕 영상을 보며 매력 포인트를 발견해 나갔다. 윤균상은 귀엽고 깜직한 매력이, 채수빈은 청순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윤균상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탈피한 커피 광고를 욕심 냈고, 채수빈은 솔비의 제안에 주류 광고 모델 연기를 깜찍하게 소화하기도 했다.

한편 '오빠생각' 2화는 30일 오후 8시 35분 방송.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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