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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돌아온 중원 사령관 슈바인슈타이거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맨유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17시즌 에미레이츠 FA컵 4라운드(32강)에서 위건에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FA컵 16강을 확정지었다.
승리 주역은 슈바인슈타이거였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슈바인슈바이거는 펠라이니의 선제골을 돕고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슈바인슈타이거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9점을 부여했다.
올 시즌 초반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로 주전 경쟁에 밀렸던 슈바인슈타이거는 최근 신뢰를 되찾으며 서서히 출전 기회를 늘렸다. 그리고 FA컵에서 맹활약하며 무리뉴 감독을 미소짓게 했다.
맨유에선 2개의 도움을 기록한 마샬이 8.5점으로 미키타리안(8.5점)과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헤딩골을 성공한 스몰링은 8.3점을 받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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