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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카데미 1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라라랜드’가 전 세계 2억 달러를 돌파했다.
29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북미에서 1억 650만 달러, 해외에서 1억 1,700만 달러를 벌어들여 2억 2,35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에선 312만 관객을 동원했다.
‘라라랜드’의 제작비는 3,0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제작비의 7배 이상의 수익을 거둔 셈이다.
‘라라랜드’는 내달 26일 열리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 감독, 남녀주연상 등 모두 14개 부문 후보에 올라 ‘타이타닉’과 타이 기록을 세웠다.
영화매체 엠파이어는 ‘라라랜드’가 작품, 감독, 여우주연상 등 모두 10개 부문을 휩쓸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다.
[사진 제공 = 판시네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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