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공조’와 더 킹‘이 나란히 400만을 돌파하며 설 대목 쌍끌이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30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공조’는 이날 오전 12시1분 개봉 13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400만 돌파 신기록을 세웠다.
‘공조’는 설 연휴 첫째 날인 27일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연휴 3일간 200만 관객을 더 불러모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더 킹’ 역시 이날 오전 11시 누적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6일째 200만, 개봉 11일째 300만에 이어 개봉 13일째 400만 관객을 넘었다. ‘더 킹’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사회에 이슈를 만든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의 부패된 정재계를 다시 돌아보게 했던 ‘내부자들’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달리고 있다.
400만 돌파에 한재림 감독은 “영화 ‘더 킹’은 대한민국 30년의 근현대사를 통해, 과거의 아픔을 직시하고 현재의 어려움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자 한 ‘우화’이다. 이를 통감하고 지지해주시는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사진 제공 = NEW,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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