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윤욱재 기자] 지난 해 두산이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다시 한번 두산의 일원으로 스프링캠프를 맞는다.
니퍼트는 총액 210만 달러에 재계약, 역대 외국인선수 최고액을 경신했다. 니퍼트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출국, 새로운 시즌 준비에 나선다.
큰 키를 자랑하는 니퍼트의 아우라는 공항에서도 빛났다. 지난 해 22승을 거두고 MVP를 차지하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니퍼트는 '즐겁고 재밌게 하는 야구'를 새 시즌 목표로 잡고 있다.
다음은 니퍼트와의 일문일답.
- 두산에서의 7번째 시즌이다. 스프링캠프 출국 소감은.
"매년 똑같다. 똑같이 열심히 할 것이다"
- 작년에 모든 것을 다 이뤘다는 말을 했다. 올해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지난 시즌은 끝났다고 생각한다. 다 잊었다. 우리 선수들과 즐겁고 재밌게 야구하고 싶다"
- 한국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보낸 소감은.
"명절이라서 아주 많이 먹었다.(웃음)"
- 외국인선수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외국인선수 역대 최고액이라는 점은 신경 쓰지 않는다. 두산 구단에서 최고대우를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
- 마이클 보우덴, 닉 에반스와 올해도 함께 한다. 비시즌 동안 연락을 하고 지냈나.
"오프시즌 동안 연락을 많이 했다. 야구장 밖에서도 좋은 사람들이다. 다시 함께 하게 되서 기쁘다"
- 두산과 재계약을 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끝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재계약까지 시간은 걸렸지만 항상 두산과 함께할 생각이었다. 항상 팬들 응원 덕분에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두산 니퍼트가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프링캠프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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