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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트로트 가수 임주리가 전남편의 막말을 언급했다.
1월 3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 채널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 (이하 '원더풀데이')에서는 트로트 가수 임주리, 박규리, 조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임주리는 "일에 집중하고 싶을 때 전남편을 만났다. 그때 당시에 정말 멋있었다. 온갖 여행도 다니다가 혼전임신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주리는 "남편이 동안이라 노총각인 줄 알았는데 미국에서 이혼 조정신청 중이었다"라고 고백했고, 김구라는 "결혼 생활한 지 몇 년만에 헤어지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임주리는 "8년 정도 됐다. 너무 잘 삐졌다. 나는 남편이 좋은 게 아니라 애만 예뻐했다. 자식한테까지 질투를 하더라. 또 결혼 후 태도가 바뀌었다. '잡은 고기에 먹이 주는 거 봤냐'라고 하더라"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흥국은 "가수는 노래 제목대로 산다고 한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 가사에 '사랑이란 길지 않다'라는 가사와 딱 맞는다"라고 말했고, 임주리는 "이번 노래 제목은 '후회 없는 사랑'이다"라고 말했다.
또 장윤정은 임주리에 "아이는 혼자 키운 거냐"라고 물었고, 임주리는 "어머니가 키워주셨다. 할머니가 엄마인 줄 알더라. 지금은 음악의 길을 걷고 있다"라며 자랑했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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