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 나영석 PD "남편 안재현, 헛다리 많이 짚더라"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나영석 PD가 남편 안재현에 대해 얘기했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케이블채널 tvN '신혼일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나영석 PD는 "부부관계에서 어려운 게 내 딴에선 할 수 있는 행동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왜 그러지 한다"고 운을 뗐다.

안재현을 지켜 본 결과 "늘 사랑한다고 하고 100% 다 했다고 생각하는데, 구혜선 입장에서 보면 원하는 게 저게 아닐 때도 있다"면서 "말 한 마디 더 해주는 게 필요한데. 안재현도 헛다리를 많이 짚더라. 정상이다 싶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나영석 PD가 새롭게 론칭한 '신혼일기'는 결혼 7개월 차 신혼부부인 배우 구혜선·안재현의 알콩달콩 신혼 일상을 들여다 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3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사진 = CJ E&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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