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아이돌 비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오후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더블랙 레이블 사옥에서 자이언티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자이언티는 이번 앨범 수록곡 ‘Complex’를 통해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내가 아이돌이었음 좋겠어 춤 잘 추고 잘생긴 놈 사랑 노래만 쓰면 되니까 노래 못하면 벗으면 되니까”등의 가사가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자이언티는 “아이돌 팬분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화를 내더라. ‘아, 그럴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노래를 만들었다. 그런데 정말로 화를 많이 내시니 죄송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 비하 발언은 아니다. 수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서 희박한 경쟁률을 ?뎔 데뷔에 성공한 많은 분들을 내가 감히 비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길이 다른 것이다. 길이 다르기 때문에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자이언티는 이날 새 앨범 ‘OO’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인 ‘노래’와 지드래곤이 피처링한 ‘Complex’는 주요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올킬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